주의산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 잃어버리는 아이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물건을 여기저기 잘 잃어버리고 다닙니다. 잠바, 신발(신발은 제대로 놓지 않아 누군가 장난을 친거 같지만...), 필통, 알림장, 책 등등 일주일에 2~3번은 잃어버리거나 깜빡 잊고 학교나 집에 놔두고 다닙니다. 잘 타이르기도 하고, 혼을 내보기도 하고, 매를 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나 부모 마음에 상처만 남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상담센터의 홈페이지에서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를 그냥 좋아지겠지하며 방치(?) 했다가 중학생이 되서도 달라지지 않아 걱정하는 상담글도 있었습니다. 아들도 지금 처럼 그냥 둬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저 나름대로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자기 물건을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