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아들 학교에서 보내온 학생 성폭력예방 안내문의 일부입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0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범죄피해자의 46.9%는 평소 아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범행지역도 범죄자 거주지역과 동일한 경우가 47.3%로 나타났습니다.
2013/09/17 - [가정통신문] - 성범죄자 현황 조회 방법 (성범죄자 알림 e)
주변에 있는 성범죄자, 전과자가 있는지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성폭력 범인은 이렇게 접근합니다.
- 길 좀 가르쳐 줄래?
- 저쪽에 있는 무거운 물건 좀 같이 들어 줄래?
- 우리 집에 가서 같이 놀자.
- 소리 지르면 혼난다. 가만히 있어!
- 과자, 장난감 줄게 같이 가자.
- 저기서 누가 너를 불러, 같이 가지.
이상한 사람이 접근할 때 이렇게 하세요.
- '저기 엄마가 기다려요' 말하고 집 쪽으로 빨리 뛰어가세요.
- 호루라기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위험할 때 힘껏 부세요.
- 학교에 너무 이른 시간엔 등교하지 마세요.
- 학원에 혼자 남아있지 마세요.
- 혼자 있을 땐 문을 꼭 잠그고, 가족 이외는 열어주지 마세요.
- 무슨 일이든 어른(부모님)에게 이야기 하세요.
우리가족 위기대응 - 119 만들어 보기
- 가족 중 자녀가 맘 놓고 모든 이야기를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 자녀의 폰에 보호자의 전화번호가 단축키로 저장되어 있나요?
- 자녀의 폰에 112, 119가 단축키로 저장되어 있나요?
- 자녀에게 학교 행사 및 일정에 대해 잊지 않도록 정확히 알려주세요.
아동을 유괴하거나 이런 성범죄자 들은 험상궂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말로만하는 교육보다 아이들과 상황극을 만들어 연극하듯이 하는 교육이
가장 확실한 훈련이라고 합니다.
관련 책을 함께 읽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 몸은 내가 지켜요 /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 보물창고
말해도 괜찮아 / 제시 지음 / 문학동네
이럴땐 싫다고 말해요 / 마리 프랑스 보트 지음 / 문학동네
슬픈 란돌린 / 카트린 마이어 지음 / 문학동네
성폭력 싫어요 / 델핀느 쏠리에르 / 푸른숲